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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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음악중심' 1위 트와이스, 컴백 빅스·굿바이 엑소 첸백시·EXID

기사입력 2018.04.21 16:4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음악중심' 트와이스가 1위의주인공이 됐다.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엑소 첸백시, 위너, 트와이스가 1위 후보에 올랐고,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1위의 주인공으로 호명되자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그리고 트와이스는 "저희 회사 식구들 너무 감사한다. 우리 멤버들, 원스 너무 감사하다. 1위 주신만큼 더 열심히하겠다"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는 '시그널' 이후 박진영과 트와이스가 다시 뭉친 곡으로, 사랑을 드라마와 영화, 책으로 배운 소녀의 설레는 마음이 경쾌하게 표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가운 컴백 무대와 아쉬운 굿바이 무대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가장 먼저 '콘셉트돌' 빅스가 돌아왔다. 빅스는 'My Valentine' '향'으로 무대를 채웠다. 타이틀곡 '향(Scentist)'은 향기의 'Scent'와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Artist'를 합친 합성어로 예술적이고 매혹적인 사운드를 담았다. 향기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시적으로 표현했다.

태진아와 강남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컬래버를 볼 수 있는 '장지기장'은 태진아 작곡, 이루 작사의 노래로 부모에 대한 감사, 희망찬 미래에 대한 확신, 음주, 졸음, 과속운전 등 일상에서 지킬 것을 지키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은 건전 가요다. 

임팩트는 '빛나'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드럼 엔 베이스 (Drum & Bass) 장르의 곡으로 다이나믹한 리듬이 쉴새 없이 몰아치는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꿈이라는 주제를 ‘내가 가질 수 없는 너 이기에 빛이 난다’는 역설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매력적이며, 후렴구에서 반복적으로 강하게 외치는 ‘빛나’가 중독성을 한층 더해 임팩트 있는 곡으로 탄생했다. 

인투잇은 '스냅샷'으로 돌아왔다. 패션모델로서 런웨이에 선 '나'의 모습에 빠져드는 현장의 분위기를 진득하게 녹여낸 곡이다. '찰칵 찰칵 Snapshot 찰칵 찰칵 Snapshot boom'이라는 킬링 파트가 귀를 사로잡으며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이어 엑소-첸백시와 EXID의 아쉬운 굿바이 무대들도 이어졌다. 엑소-첸백시의 타이틀 곡 ‘花요일 (Blooming Day)’(화요일)은 봄에 잘 어울리는 경쾌한 분위기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ID의 '내일해'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음악과 더불어 90년대에 유행하던 패션, 안무 또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EXID만의 색깔로 잘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에는 트와이스의 'What is Love?', 위너의 'EVERYDAY', 에릭남의 '솔직히', 펜타곤의 '빛나리', NCT 2018 'Black on Black', 더로즈 'BABY', 더 보이즈 'Giddy Up', 사무엘 '원', 오마이걸 반하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스트레이 키즈의 'District 9' 등의 무대가 '음악중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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