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16 07:25 / 기사수정 2018.04.16 01:2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냥 임윤아의 삶을 넓히고 싶다"
1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겨울 민박집의 마지막이 그려졌다.
이날 윤아는 조식담당으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이상순은 "윤아는 뭐든 잘한다"라며 감탄하기도. 이어서 윤아는 다른 민박객과 함께 설거지를 했다.
두 사람은 90년생 동갑내기로 올해 스물 아홉. 민박객은 윤아에게 "우리가 학교에서 만났다면 친구였을텐데 이곳에서 보게 돼서 직원과 손님으로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그럼 이제 하루 남았는데 오늘부터라도 친구처럼 말을 놓자"라고 이야기했다. 민박객은 "우리 둘다 아홉수다"라고 말했고, 윤아는 "그렇다. 어느덧 나도 아홉수가 됐다"라고 답했다.
민박객은 윤아에게 "넌 스물아홉이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게 뭐야?"라고 물었다. 윤아는 고민없이 "좀 더 여유있게 살아가고 싶다. 그냥 임윤아의 삶을 넓히고 싶다"라고 말했다. 10대부터 앞만보고 달려온 윤아에게 가장 필요한 건 90년생 임윤아를 돌아볼 시간이었던 것.
이어서 두 사람은 사회생할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주고 받았다. 윤아는 "사회생활을 일찍 한게 장단점이 있는 거 같다. 반대로 늦게 시작한 것 역시 장단점이 있다"라며 다소 일을 늦게 시작한 민박객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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