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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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라리가] 에투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하고 싶다"

기사입력 2009.03.23 03:13 / 기사수정 2009.03.23 03:13

김주연 기자

- 3월 23일 올라! 라리가-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감기 몸살로 몸져누운 피케

바르셀로나의 중앙수비수인 헤라르드 피케는 감기 몸살 때문에 난 열이 내리지 않아 결국 이번 라운드에는 경기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지금 피케 뿐만 아니라 가브리엘 밀리토, 푸욜, 아비달 이 4명의 핵심 수비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그로 인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피케 대신에 바르셀로나 B(바르셀로나 유스팀)팀 소속인 보이티아를 선발로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보이티아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A에서 뛸 수 있을 것 같은 선수 3명을 더 뽑았다. -marca-

빌바오를 상대로 자리를 지킨 비야레알

비야레알이 '엘 마드리갈'(비야레알의 홈구장)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승대로 2:0의 값진 승리를 거두어냈다. 이로써 챔피언스 리그에 나갈 수 있는 위치인 4위를 지킬 수 있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비야레알로선 이번 경기에서 지면 4위 밖으로 밀려나기 때문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달렸었고, 빌바오는 이번에 지면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었기 때문. 결국, 팽팽하던 승부는 68분에 갈렸다 로시가 패스해준 공을 카솔라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골을 득점하고 나서 비야레알은 더 많은 기회를 잡게  되었고 칠레출신인 마티아스 페르난데스가 멋진 개인기로 2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줄 곳 페르난도 요렌테를 찾아 공을 보냈지만 결국 득점에는 실패했다. -as-

카누테 해트트릭

세비야가 바야돌리드에 4-1로 승리하며 세비야가 3위를 지켰다. 카누테가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경기였다. 세비야가 얻은 4골 중의 세 골은 그의 발에서 터져 나왔다. 전반 7분경 카누테가 득점한 후 전반 21분에 바야돌리드의 고이톰이 골을 넣으며 바로 따라잡았으나 그 후 카누테-파비아노 콤비가 3득점을 하였고 카누테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el mundo deportivo-

실바: 유벤투스엔 안 가

유벤투스가 발렌시아의 실바를 위해 2천5백만 유로를 제시했으나 발렌시아는 이제 유벤투스와의 협상을 끝내려 한다. 실바 본인이 스페인 리그를 떠나는 것에 대해서 거부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제의도 들어와 있기 때문에 그는 리가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2014년까지 계약 연장을 원하는 에투

에투가 바르셀로나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다. 바르셀로나는 지금 다비드 비야와 즐라탄 이브라히모 비치 등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에투는 2014년까지 재계약을 해서 앞으로 3~4년은 더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고 했다. 에투에 대해 많은 소문이 있었지만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도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많은 소문이 있지만 에투에 관한 소문은 현실과 다르다. 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라고 전했다.



[김주연의 올라! 라리가] 프리미어리그는 잡다한 소식도 넘쳐나는 반면 라리가는 칼럼 이외에 짧은 기사도 구경을 하기 힘듭니다. 본지에서는 前 스페인 통신원 경력을 비롯해 현지 소식에 '정통한' 본지 김주연 기자를 통해 스페인의 유명 스포츠 일간지인 As, El mundo deportivo, Marca 등의 흥미로운 소식들을 간추려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레알 베티스에 몰려오는 '오일머니' 

☞ 발렌시아-유벤투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계약성사?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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