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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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오' 박지선 "박성광에 2번 고백, 서로 좋아하는 시기 달랐다"

기사입력 2018.04.05 09: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박성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표준FM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 속 '간큰인터뷰' 코너에는 박지선이 출연했다.
 
박지선은 '간큰 인터뷰' 초반부터 안영미와 최욱을 앞에 두고 강타 팬임을 인증했다. "학창 시절부터 왕팬인 강타 오빠가 진행하는 '별밤'을 보려고 '간큰인터뷰'에 꼭 나오겠다고 제작진에 얘기했었다"고 말하며, 최욱에게는 "오늘 강타 오빠가 진행하는 별밤 생방송이 맞는지 확인해 줄 수 있겠냐"고 요청했다.
 
그러자 최욱은 정색을 하면서도 "오늘 생방이 맞다고 합니다"라고 하자 박지선을 포함한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모두 폭소가 터졌다.
 
최욱이 "박지선은 솔직히 학벌 프리미엄으로 재미를 본 것 아니냐"고 따지자, 박지선은 "서경석*이윤석 선배가 있긴 했지만 여자 고학력자가 없어서 발을 내밀어 본 것"이라면서도 "당시 HOT 리더였던 문희준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해서 했을 뿐"이라고 명문대에 지학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안영미는 "라디오 DJ 경력으로 따지면 훨씬 선배인데 '에헤라디오'를 들으면 어떠냐"며 평가를 해달라고 하자, 박지선은 "처음 진행 때는 좀 삐걱댔는데 지금은 많이 발전했다. '보이는 라디오'도 좀 자주 하라"고 충고했다.

이어 최욱은 박지선의 '좋아하는 남성상'에 궁금증을 보였고, 박지선은 "부족한 걸 채워주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안영미가 "박성광은 왜 좋아했냐"고 묻자 "실제 매력이 있고 요즘은 눈썹 문신을 해서 많이 멋져졌다. 2번 고백했지만 서로 좋아하는 시기가 달랐던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는 평일 저녁 8시 25분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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