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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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율, '으라차차 와이키키' 특별출연…연인 고원희 지원사격

기사입력 2018.04.04 10: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이하율이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특별출연하며 연인 고원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율은 지난 3일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배우 서진우 역으로 출연해 생애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서진우가 김 감독과 미팅 중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 잠깐 자세를 낮춘 순간 사무실에 들어온 동구(김정현)는 "감독님! 아쉬운 대로 서진우라도 해야겠는데요? 근데 서진우 걔는 연기도 별로고, 얼굴도 애매하고, 성격도 더럽던데'라고 험담했다.

첫 만남부터 꼬일 대로 꼬여버린 관계 설정으로 실소를 자아냈다. 동구는 진우의 기분을 풀어주려 동분서주하고, 진우는 여전히 뾰로통했다. 결국 동구의 노력과 무관하게 준기(이이경)가 게임 캐릭터를 건네며 진우를 회유한 덕에 사건이 일단락됐다.

이하율의 이번 특별출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3년째 알콩달콩한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고원희가 활약 중이기 때문이다. 극 중 고원희는 동구의 여동생이자 준기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강서진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고원희는 2016년 6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하율과 8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직접 밝혀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올해로 3년째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다. 특히 이하율은 지난 1월 고원희를 위해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이하율은 영화 '얼굴 없는 보스' 박태규 역으로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개봉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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