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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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예쁜 누나' 정해인, 손예진 손 잡은 오륭에 분노

기사입력 2018.04.01 00:14 / 기사수정 2018.04.01 04: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손예진의 전 남자친구 오륭에게 분노했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2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에게 다가가는 서준희(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희는 녹초가 되어 차에서 잠든 윤진아를 봤고, 함께 술을 마시러 갔다. 윤진아가 이규민을 다시 만난다고 오해한 서준희는 계속 비꼬면서 말을 했다. 윤진아 역시 서준희가 강세영에게 관심이 있다고 오해한 상황. 윤진아는 "남자들은 여자가 예쁘면 마냥 좋냐?"라고 물었고, 서준희는 "좋지"라며 "누나가 더 예뻐"라고 답했다.

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렸고, 서준희는 우산을 사러 편의점으로 뛰어갔다. 우산이 여러 개 있었지만, 서준희는 우산을 한 개만 샀다. 윤진아가 "이대로 가다간 둘이 다 젖겠다"라고 하자 서준희는 "방법이 있지"라며 윤진아의 어깨를 감쌌다. 두 사람은 택시를 타지 않고 계속 걸었다.

이후 윤진아의 부모 윤상기(오만석), 김미연(길해연)은 윤진아에게 말도 하지 않고 이규민(오륭)을 집으로 초대했다. 윤승호(위하준)를 통해 이를 들은 서준희는 질투심에 휩싸였다. 윤승호가 "썸 타는 사람 없냐"라고 묻자 서준희는 "있다. 서른다섯"이라고 답했다.

김미연은 윤진아에게 "네가 어딜 가서 규민이 같은 애를 만나"라며 딸의 자존감을 깎아내렸다. 윤진아는 엄마에게 "아빠 바람피운 적 있어? 어떻게 했어?"라고 물었고, 엄마는 "왜 없냐. 뒤통수를 갈겼지"라고 했다. 그러자 윤진아는 이규민의 뒤통수를 내리쳤고, 윤진아의 부모는 그제야 이규민이 바람피운 사실을 깨달았다.

윤진아는 이규민에게 "나를, 우리 부모님을 눈꼽만큼이라도 존중한다면, 안 왔어야 맞아"라고 분노했다. 이규민은 무릎을 꿇고 다시 잘해보자고 애원하면서 "회사 앞에서 너 데려간 놈 누구냐"라고 밝혔다. 윤진아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어쩔래"라고 응수했다. 그때 서준희와 윤승호가 집에 들어왔다. 이규민이 윤진아의 손목을 잡자 서준희는 "그 손 놔"라며 이규민을 끌고 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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