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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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온라인, 2008년 매출 775억, 영업이익 156억 원 기록

기사입력 2009.03.18 16:36 / 기사수정 2009.03.18 16:3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온라인게임 전문 기업 예당 온라인(대표 김남철, www.ydonline.co.kr)은 2008년 결산 결과 매출액 775억 원, 영업이익 155억 9천만 원, 당기순이익 114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2%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 소폭 하락한 수치며, 당기순이익은 비슷한 수준이다. 

2006년부터 3년 연속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예당 온라인은 지난해에도 댄스게임 오디션의 국내 및 해외 30개국에서의 안정적인 매출과 작년 4월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스톤테일2'의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계약으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작 '프리스톤테일2'의 상용화 서비스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및 개발비 감가상각 등의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유지했으며 이와 함께 2008년 4분기는 매출 175억 6천만 원, 영업이익 24억 3천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가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1%가 감소했다.

회사는 4분기에 가장 큰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는 댄스게임 오디션의 벅스 채널링서비스가 지난해 10월 말로 종료되면서 회원 정보를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클럽오디션 사이트로 이전하는데 드는 1회성 마케팅비용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예당 온라인 김남철 대표이사는 "유럽, 동남아 등 총 80개국에 수출된 글로벌 게임 '에이스 온라인'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대만을 시작으로 36개국에 수출된 '프리스톤테일2'도 순차적으로 정식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올해 선보일 신작 게임들의 해외 수출도 기대돼, 지난해 매출의 55%가량을 차지한 수출 성장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예당 온라인은 최근 새롭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기타, 드럼 등 악기를 이용한 신개념의 음악 연주게임 '밴드마스터'와 오디션의 뒤를 잇는 기대작 '오디션2'를 상반기 중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 '프리스톤테일'이라는 IP(지적재산권)를 이어나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프리스톤테일3'와 유명 작가인 야설록씨가 총괄 기획하는 대작 게임 '패 온라인'을 하반기 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예당 온라인은 이미 '오디션2'와 '밴드마스터'의 해외 수출 계약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대작 '패 온라인'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높아, 올해는 신작 게임들의 국내 상용서비스와 해외 수출 계약을 통해 지난해보다 25% 이상 성장을 자신했으며, 신작 게임들의 해외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더욱 큰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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