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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레슬링 슈퍼스타 총출동!…'IMPACT 2009' 관전포인트

기사입력 2009.03.17 22:14 / 기사수정 2009.03.17 22:14

변성재 기자



- 신한국 프로레슬링의 첫 흥행 'IMPACT 2009' 관전 포인트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대한민국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인 신한국 프로레슬링(New Korea Pro Wrestling Association)이 주최하는 제3회 'IMPACT 2009' 대회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21일 서울 올림픽 공원 제2 경기장(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와 국외 유명 프로레슬러가 대거 참가한다.

일본의 메이져 단체인 드라곤 게이트 소속의 '에이스' CIMA와 '레리어트' 요코스카 스스무, 악역 군단 '리얼하자드'의 사이토 료, 호리구치 겡키 그리고 재일교포 출신의 타츠히토 타카이와가 참가할 예정이며, 현 NKPWA 헤비급 왕좌인 니시무라 오사무와 야마토 히로시, 소야 마나부, 그리고 중국 출신의 주원룡이 참가한다.

그리고 미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러는 '타락천사' 크리스토퍼 다니엘즈와 캐나다 출신의 '캐네디안 데스트로이어' 피티 윌리엄스. 멕시코 출신의 이키 엑스타인, '격투 아이돌' 푸카와 '얼짱' 마츠오 하루카가 참가한다 이 밖에도 한국의 대표하는 '슈퍼 스트롱 머쉰 2호' 역발산을 주축으로 '격투 선구자' 한태윤, 김종왕, 그리고 '카이 엔타이의 자객' 김남석과 '아이언 맨' 윤강철외 김두훈, 윤동원, 김지혜, 이수연 등이 참가한다.

세계 탑 수준의 프로레슬러들이 참가하는 신한국 프로레슬링'IMPACT 2009'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보자. 아래는 서울 송파구 신한국 프로레슬링 본사에서 최종 발표한 카드로 주최 측과 방송사의 사정으로 변동이 있을 수가 있음을 알린다.

[제1경기] 김두훈 대 유동원

이번 21일 신한국 프로레슬링의 'IMPACT 2009'에 첫 데뷔를 하는 두 명의 프로레슬러다. 신인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맨 처음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바로 근성과 투지, 이 두 단어가 생각 날것이다. 이 경기는 바로 근성과 투지 그리고 센스를 짚어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신인 프로레슬러 두 명이 멕시코 전통의 프로레슬링 '루차리브레'(하늘을 나는 프로레슬링)을 사용한다? 바로 이것이 관전 포인트!!

[제2경기] 6인 태그매치 요코스카 스스무, 호리구치 겡키, 히로시 야마토 대 한태윤, 김남석, 주원룡

일본, 한국, 중국 3개국이 참가하는 제2경기로 요코스카 스스무의 레리어트 공격만 봉쇄한다면 일단 50%는 이기고 진행하는 경기라 생각한다.과거 드라곤 게이트의 최고 명예 있는 챔피언인 '오픈 더 드림 게이트' 왕좌에 오른 요코스카 스스무, 그의 팔을 봉쇄만 해라.

국내 프로레슬링 마니아들에게는 김남석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지 않을 뜻 싶다. 일본의 인디 단체 '카이엔 타이 도죠' 소속으로 정식 입단한 국내 프로레슬링 유학파 출신, 2년 동안 일본에서 익혔던 기술을 국내 프로레슬링 마니아들에게 선보이는 날만 기다렸다.

"나는 국내 프로레슬러와 다르다" 라고 밝혔던 김남석. 드라곤 게이트 소속의 프로레슬러들의 묘미는 바로 '스피드', 그리고 김남석의 '선진국 스타일의 프로레슬링은 바로 이것'에 주목, 바로 이것이 관전 포인트!!

[제3경기] 태그매치 푸카, 마츠오 하루카 대 이수연, 김지혜

한국 일본의 미녀 프로레슬러들의 한판 대결? 굳이 말이 필요 없다. 바로 이것이 관전 포인트!!

[제4경기] CIMA, 사이토 료 대 소야 마나부, 타츠히토 타카이와

재일교포 출신의 타츠히토 타카이와, 일본의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 신 일본 프로레슬링을 거쳐 제로 원 맥스, 현재 프리로 활동 폭을 넓힌 중년의 프로레슬러, 그의 주 무기인 '데스밸리 드라이버'를 보았는가? 두 눈으로 보고 싶다면 대회장 찾아와 직접 관람하라!

타츠히토 타카이와의 '데스벨리 드라이버' 바로 이것이 관전 포인트!!

[제5경기]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피티 윌리암스 대 역발산, 김종왕

전 미국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인 TNA의 소속의 탑 수준의 프로레슬러들 찾아 온 것만 해도 관전 포인트라 말할 수 있지만, 피티 윌리암스의 주 무기인 '케네디안 데스트로이어'를 볼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경기다. 우선 체중 면에 차이를 느낄 것이다. 주니어 헤비급과 헤비급의 대결

과연 피티 윌리암스의 '케네디안 데스트로이어'와 주니어 헤비급이 헤비급을 파워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바로 관전 포인트!!

[제6경기] NKPWA 헤비급 챔피언 탈환 '쓰리 웨이 댄스' 니시무라 오사무 대 이키 익스타인 대 윤강철

신한국 프로레슬링의 1기생 '아이언 맨' 윤강철에게 생의 가장 큰 기회가 찾아온다. 이번 시합에 승리해 몸에 벨트를 두르느냐 아니 두르지 못하고 다시 일본으로 떠나 보내느냐의 문제이다. 니시무라의 주 무기인 그라운드 프로레슬링의 스타일을 봉쇄하라. 그리고 윤강철의 주 무기인 공중 기와 킥을 주로 사용해 타격을 입힌다면 챔피언 벨트를 몸에 두르는 건 시간 문제일 뜻 싶다.

윤강철의 공중 기와 킥을 주목하라. 하지만, 방심은 금물, 윤강철 제2대 NKPWA 헤비급 왕좌에 오를 것인가? 이것이 바로 관전 포인트!!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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