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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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의 아저씨' 이선균X박호선X송새벽, 마흔 넘고도 철 없었다

기사입력 2018.03.22 07:20 / 기사수정 2018.03.22 00:4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의 아저씨' 이선균과 박호산, 송새벽이 엄마 고두심에게 야단을 맞았다.

2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1회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과 박상훈(박호산), 박기훈(송새벽)이 뭉쳤다.

이날 동훈은 곧 딸의 결혼식을 앞둔 형 상훈을 만났고, 상훈은 동훈의 양복을 사주겠다고 말했지만 박동훈은 끝내 거절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동훈은 형 상훈에게 오백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기도 했다.

상훈의 딸 결혼식 당일. 하객들의 방명록을 정리하던 동훈은 동생 기훈이 봉투를 빼돌리고 있는 것을 보게고는 티격태격거렸다.  형 상훈이 아내 몰래 축의금을 빼내 달라고 부탁 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상훈의 아내는 분노했고, 상훈은 아내와 함께 싸우고 말았다.

이후 본가에 모인 삼형제는 자장면을 먹으며 결혼식 날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특히 상훈은 "퇴직하자마자 여기저기서 같이 일해보자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는 연락도 없다. 사람을 만나겠다고 커피값이라도 건지려고 했는데...22년동안 근무한 회사에서 딱 2명 왔다"라며 속상해했다.

이 모습을 본 삼형제의 어머니는 "걔네들이랑 놀지 말아라. 너까지 이 집에 들어와서 살면 이 애미는 죽는다. 멀쩡한 애 물 들지 말고, 넌 얼른 가라"라고 동훈에게 야단 쳤고, 상훈은 "동훈이 너. 어떻게든 회사에 꼭 붙어 있어야 된다. 엄마 장례식 날 제대로 된 화환이라도 하나 박혀 있으려면... 회사에서 짤리는 순간 너 바로 나 된다"라고 신신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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