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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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비행소녀' 측 "이태임 자진 하차…지난달 마지막 방송"

기사입력 2018.03.19 10:19 / 기사수정 2018.03.19 10: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태임이 SNS에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까지 출연한 MBN 예능 '비행소녀'에서는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19일 MBN '비행소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로테이션 체제로, 현재 이태임은 출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앞서 개인적인 이유로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를 요청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지 못하며 12월 말에서 1월 초에 촬영한 마지막 방송분이 지난달 5일 전파를 탔다. 다시 촬영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태임은 인스타그램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한 부분에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어 이태임이 어떤 생각에서 글을 게재한 것인지 정확한 이유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이태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확인을 한 뒤 입장을 밝힐 것 같다"고 말했다.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최근까지 지난 해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비롯해 MBN 예능 '비행소녀', JTBC '교칙위반수학여행'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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