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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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故 조민기 빈소 이틀째, 형언 못 할 슬픔 속 조문객 맞이

기사입력 2018.03.10 11:1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갑작스럽게 숨진 배우 조민기의 빈소가 슬픔에 잠겼다.

고 조민기는 지난 9일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 주상복합건물 지하 1층 주차장 내 창고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A4 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찾았고, 학생들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타살 협의점이 확인되지 않아 부검하지 않는 것으로 검찰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틀째를 맞이한 고인의 빈소에서는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이하는 중이다. 애통한 분위기에서 고인의 조문이 이뤄지고 있다. 유족들은 장례 절차 일체를 비공개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민기는 1991년 영화 '사의 찬미'로 본격 연기에 입문한 이래로 28년 동안 많은 작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마지막 작품은 2016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다.

lyy@xportsnews.com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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