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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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윤성빈·김보름 등 평창올림픽 참가 선수에 포상금 전달

기사입력 2018.02.28 15:2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강원도가 도청 소속의 평창올림픽 참가 선수단에 대한 환영식을 열고 메달리스트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강원도는 28일 춘천 강원도청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강원도청 선수단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빙상,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 3개 종목의 선수 8명과 지도자 3명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청 소속 선수로 스켈레톤 윤성빈이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보름은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원윤종·김동현·전정린은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역시 아시아 최초의 은메달을 땄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윤성빈 5000만원, 김보름 3000만원을, 원윤종·김동현·전정린 등에게 각각 7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도자 3명에게도 포상금 300만원씩을 전달했고,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올림픽을 빛낸 선수들에게 2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김보름은 "힘든 일을 겪었지만 많은 응원으로 다시 달릴수 있었다. 많은 것을 배웠고, 인생을 배웠다. 강원도가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대회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강원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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