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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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한판 붙자…호남지역 게임 축제 '지투페스타’ 개막

기사입력 2018.02.23 11:49 / 기사수정 2018.02.23 14:09

최지웅 기자


호남지역 최초의 게임 전시회인 ‘지투 페스타(G²FESTA)’가 개막했다. 매년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와 함께 영호남을 아우르는 게임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3전시장에서 '지투 페스타' 개최한다.

지투 페스타는 ‘우리 모두 게임 세대(Game Generation)’과 축제라는 뜻이 담긴 ‘Festa’의 합성어로 전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게임 축제라는 의미다. 이를 위해 전시회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게임, 기능성 게임들을 주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으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 28개, 전북 14개 총 42개사가 참가해 VR, AR, 기능성 게임,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로봇, 홀로그램 전시, 코딩교육 체험 및 보드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전시회 기간 중 작년 광주지역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기업들을 주축으로 출범한 한국가상현실협동조합의 통합브랜드가 론칭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인기 개그맨 김기열, 양선일, 이원구가 직접 플레이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스페셜매치, 레이싱모델 천보영과 참관객이 함께 인기 모바일게임 ‘테일즈런너R’과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현장 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이번 ‘G²FESTA(지투 페스타)’는 참여기업들에게 일반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바이어, 투자사를 비롯하여 관련 업계 간 네트워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의 게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투 페스타는 올해 광주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와 교차 개최될 계획이다.

최지웅 기자 / 기사제공: 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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