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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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키] 크로스컨트리 주혜리, 부상에도 완주…女스프린트 예선 67위

기사입력 2018.02.13 17:31 / 기사수정 2018.02.13 18:30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주혜리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했다. 

주혜리는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4분11초92로 전체 68명 중 67위를 기록했다. 

이날 주혜리는 65번째 주자로 힘차게 출발을 알렸으나 막판에 문제가 생겼다. 마지막 내리막 코스에서 넘어지며 팔꿈치를 약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중계에도 표정을 찡그린채 고통을 호소하며 들어오는 그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주혜리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골인했다. 

한편 크로스컨트리는 설상 위의 마라톤으로 불린다. 오르막과 내리막, 평지가 혼합된 코스에서 펼쳐진다. 스프린트 클래식은 매스스타트가 아닌 인터벌 방식으로 일정 텀을 두고 각각 출발해 기록으로 상위 30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스웨덴의 스티나 닐손이 이날 예선에서 3분08초74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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