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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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와플기계에 얼굴 바꾸기 앱까지…'효리네'가 하면 뜬다

기사입력 2018.02.12 14:27 / 기사수정 2018.02.12 14:2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효리네민박2'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시청률 상승과 동시에 출연진이 입고 쓰는 모든 것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2'에서는 윤아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신문물(?)을 전파했다. 바로 사진을 편집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유도부 손님들의 사진을 본 이효리가 흥미를 느끼자 윤아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도 찍어주겠다고 했다. 사진을 확인한 윤아는 아무 말 없이 웃기만 했다. 의아해하던 이효리, 이상순도 사진을 보더니 폭소를 금치 못했다. 윤아가 얼굴을 바꿔주는 기능을 사용해 '역대급'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

이후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구라도 이 사진을 본다면 윤아, 그리고 이효리, 이상순처럼 말을 잇지 못하고 웃을 수밖에 없는 작품이었다. 또 윤아가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에 관심을 두기도 하고, 이 기능이 지원되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았다는 사람도 늘어났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방송에도 있었다. 첫날 윤아가 가져온 와플 기계에 지대한 관심이 쏠렸다. '윤아 와플 기계'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해당 모델은 본사에서도 동나 주문해도 4월에 배송 가능하다는 문자가 발송될 정도였다. 2016년에 나온 제품으로 PPL(간접광고)이 아닌, 윤아가 직접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위해 구매해온 것이다.

이밖에 윤아가 입은 패딩, 맨투맨, '효리네민박2'에서 한 밀푀유나베 등 방송에 등장하는 모든 것들이 관심을 끌고 따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는 많은 사람이 '효리네민박2'에서 묘사되는 느리고 여유로운 삶의 방식에 대한 동경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 이효리, 윤아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입고 쓰고 먹는 것에 대한 궁금증 역시 이런 현상에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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