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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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ON-AIR] '짓궂은 날씨' 강풍으로 알파인 여자 대회전도 연기

기사입력 2018.02.12 10:10 / 기사수정 2018.02.12 10:30


[엑스포츠뉴스 강릉, 조은혜 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키 일정이 강풍과 한파 등 짓궂은 날씨로 연이틀 지장을 받고 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금일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오전 10시 15분(런1), 오후 1시 45분(런2)으로 예정된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가 기상 상황(강풍)으로 인해 연기 됐다"고 밝혔다.

이날 용평 알파인 경기장의 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국제스키연맹(FIS)과 조직위는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경기는 15일 오전 9시 30분으로, 오후 1시 45분 경기는 15일 오후 1시 15분으로 각각 연기 됐다.

앞서 전날에도 정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도 강풍 탓에 15일로 미뤄졌고,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은 예선이 아예 취소 되는 등 이번 대회 스키 일정이 연이어 차질을 빚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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