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12
경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비파괴검사 졸업예정자 다수 취업

기사입력 2018.02.08 09:4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올해도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청년취업난이 향후 3~4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다보니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기준이 '취업잘되는과'로 바뀌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항공특성화 학교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비파괴검사 전공은 전공이 개설된 이래로 매년 높은 취업률로 화제를 낳고 있으며, 2018년 졸업예정자의 경우 총 66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비파괴검사는 물체를 파괴하지 않고 내부의 결함유무를 검출하는 전문기술로서 플랜트, 중공업, 조선, 항공, 자동차, 건축 등 금속이 활용되는 대부분의 산업분야에서 수요가 높다. 또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년 후 발전가능성이 가장 유망한 이공계 직업으로 비파괴검사원을 꼽고 있어 전망도 매우 밝은 진로 분야이다.

학교관계자는 "비파괴검사 분야는 관련 교육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비파괴검사원이라는 직업 자체의 인지도가 높은편이 아니다 보니 비파괴검사원 역시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전문학교 최초로 비파괴검사 전공을 개설한 이래로 수많은 비파괴검사 기업으로부터 학생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취업이 보장되고 있다."며 "단순히 취업률을 높이기 위함이 아닌 취업 만족도까지 고려하여, 교수님들이 직접 비파괴검사 기업체를 방문해 근무여건, 시설장비, 연봉, 복지제도를 살펴보고 우수한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40~50개의 국내 유수한 비파괴검사관련 기업들이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의 취업박람회에 참석을 하고 있어 기업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학생들은 다양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접하며 입사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비파괴검사 전공은 2년의 교육기간으로 전문학사학위를 수여받음은 물론 2년 6개월(5학기)를 통해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어, 취업뿐 아니라 편입과 대학원 진학률도 높다. 특히 고려대, 경희대, 한국항공대, 서울과기대, 용인대, 동국대 등 국내 주요대학뿐 아니라 특수대학인 육군3사관학교 편입생도 매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취업에 있어서 외국어능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외국어교육원을 개설하여 재학생 개개인의 희망 진로 및 학내 운영 전공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실력 있는 원어민 교수진들과 함께 최상의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비파괴검사원뿐 아니라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항공보안요원, 부사관, 호텔리어, 로컬가이드 등 전공을 살린 취업률이 높은 학교이며 비파괴검사원의 경우 연봉 2600만원 이상선으로만 취업이 지원되고 있으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연봉 3600만원 이상선의 초봉을 받고 있기도 하다.

2018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항공정비, 항공운항, 비파괴검사, 관광경영, 항공보안, 국방이 있으며 내신 및 수능 미반영으로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원서는 유웨이, 진학사 어플라이,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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