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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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정진영 "악역 조항리, 뉴스 속 정치인 보며 캐릭터 연구"

기사입력 2018.02.05 16:49 / 기사수정 2018.02.05 16:4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진영이 '흥부' 속 조항리 캐릭터 구축을 위해 뉴스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진영은 "조항리 캐릭터는 이 영화의 악귀다. 엉성함, 천박함, 권력욕과 물욕들이 함께 있는 인물이다"라며 "'흥부전'에서 놀부의 모습이 그러하듯이 조항리란 인물도 내적으로 놀부 역할이라 어떻게 버무릴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높은 권력가들이 보여준 엉뚱함, 천박함,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은 충분히 뉴스에서 봐왔다. 그걸 담으려고 노력했다. 자연스레 조항리는 그런 분들이 모델이 됐다"라고 밝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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