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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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쇼' 설수현 "어릴 때부터 예뻤던 언니 설수진, 차별 많이 당했다"

기사입력 2018.02.01 17: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언니 설수진에 대해 언급했다. 

1일(오늘) 방송되는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설자매' 언니 설수진과 동생 설수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설수현은 설자매의 뛰어난 미모를 칭찬하는 주변 분위기에 "언니는 원래 예뻤고, 저는 용 써서 겨우 이 정도 된 것"이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원래 얼굴도 달덩이 같았다. 심지어 이마마저 통통했는데, 신기하게 출산 후에 작아졌다"고 밝혔다.

또 설수현은 "내가 정말 서럽게 살았다"면서 "엄마가 예쁜 사람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되게 많이 차별 당했다. 제 서러웠던 시절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옷은 늘 언니한테 물려 입다 보니, 내 옷이 별로 없었다. 언니가 대학 입학을 하자마자, 엄마가 언니한테 예쁜 옷을 많이 사줬다. 그리고 나한텐 '너는 언니 옷 같이 입어'라고 하셨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결혼할 때 짐 챙겨갈 게 없어서 거의 속옷만 들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언니 설수진은 동생 설수현을 향해 "나이가 들면서 예뻐지기 쉽지 않은데, 동생은 나이 들면서 예뻐지는 타입이다. 매년 미모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오늘(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N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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