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28 19:45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사부 이대호가 홈런을 쏘아올렸다.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대호의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고통을 참는 이승기, 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옥훈련이 끝나고 이대호의 집으로 향한 제자들. 고기를 먹는단 말에 제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식탁으로 향했지만, 이대호의 다이어트 식단이 기다리고 있었다. 순식간에 식사를 끝낸 제자들.
이승기는 "고기 어차피 버려야 하지 않냐"라며 고기를 걸고 내기하자고 했다. 이에 육성재가 기습으로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고, 이상윤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승기 역시 간절하게 노래했다. 그 결과 고기 한 점을 얻은 2등은 육성재, 고기 세 점을 얻은 1등은 이상윤이었다. 이승기는 이상윤의 고기를 훔쳐가려고 했지만, 이상윤은 갑자기 빨라진 손놀림으로 고기를 사수했다.
식사 후 이대호는 "원래 지금 시간은 나가서 운동해야 하는 시간인데, 날 이기면 고기를 사주겠다"라고 공약을 걸었다. 대결 종목은 피구. 사부 팀원은 또 '철수형'이었다. 이대호는 "학창 시절 공이 터진 적 있다"라고 말하며 시범을 보였다. 이대호의 공을 본 이승기는 바로 "(이대호의 공을) 받지 말자"라고 계획을 수정했다.
그러나 이승기의 활약으로 제자들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대호는 "고기 먹고 싶은 열정에 졌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웃어요. 인상 쓰면 저희가 편하게 못 이기지 않냐"라며 깐족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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