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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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송승헌·유역비, 풍문과 함께한 3년 연애史 마침표

기사입력 2018.01.25 11:24 / 기사수정 2018.01.25 11: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남선녀의 만남. 때문에 연애기간 내내 풍문이 따라다닌 송승헌과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가 결별했다.

25일 배우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류이페이와 결별을 인정했다. 관계자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류이페이는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을 촬영한 뒤인 2015년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해 8월 송승헌은 한국 언론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류이페이가 송승헌의 생일에 맞춰 한국에 입국하고, 송승헌이 류이페이 모녀의 한국 여행에 동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결혼설 같은 달콤한 소문 이외에 송승헌과 류이페이는 잦은 결별설에 시달렸다. 송승헌은 중국 SNS의 일종인 웨이보를 통해 헤어지지 않았다고 직접 부인했다. 또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류이페이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담아 연기했다"며 굳건한 사랑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약 3년 만에 만남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중국 언론은 두 사람의 결별이 한한령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나, 송승헌 측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과 먼 거리 때문에 두 사람 모두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송승헌은 OCN '블랙'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유역비는 최근 디즈니의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뮬란'에 캐스팅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유역비, 송승헌 웨이보, 영화 포스터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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