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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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막영애16' 이규한, 이수민 좋아하고 있었다

기사입력 2018.01.23 06:47 / 기사수정 2018.01.23 01:1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이규한이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회에서는 이규한(이규한 분)이 간장게장을 먹고 탈이 났다.

이날 이규한은 이수민이 만들어준 간장게장을 먹었다가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다. 병문안을 간 손수현(손수현)은 "수민씨한테 이야기 해줘야 하나? 지난번에 나 찬 남자도 혼내줬는데"라고 중얼거렸다.

손수현의 걱정과는 달리 이수민은 이규한이 입원한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이수민 역시 식중독에 걸렸던 것. 때마침 화장실 앞에서 마주친 이수민과 이규한은 서로를 단번에 알아보며 자기가 먼저 화장실에 들어가겠다며 티격태격 거렸다.

두 사람은 식중독 동지가 되어 함께 배고픔을 달랬고, 이규한은 혼자 치킨을 먹고 있는 이수민을 어르고 달랬다. 이규한은 치킨을 먹는 이수민을 향해 "나가면 맛있는 치킨 사주겠다"라며 발로차 이수민이 들고 있던 치킨을 떨어트리게 만들었다.

이규한은 늦은 시간까지 자신의 병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수민에게 "넌 무슨 여자애가 그러고 있느냐. 나 좋아한다는 말도 다 뻥이냐"라고 물었고, 이수민은 "아니다. 진짜로 좋아했다. 그런데 내 똥이 화장실 막았을때 그 마음을 떠나보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규한은 이수민이 말도 없이 사라지자 계속 그녀를 기다렸다. 얼마 후 이규한은 이수민과 마주치자 또 다시 그녀를 놀려댔고, 이를 본 해밀이는 이규한에게 "사돈총각 좋아하죠? 저 아줌마요"라며 "조금 전에도 핸드폰 보면서 아줌마 연락처 보고. 아까부터 저 아줌마 기다렸던 거냐. 내가 우리 라엘이 기다릴 때랑 똑같더라"라고 말해 이규한의 정곡을 찔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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