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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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여한 없어" 리지·권민아, 연이은 극단적 발언…누리꾼 걱정 ↑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30 06:00

리지, 권민아
리지, 권민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최근 걸그룹 출신 연예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가운데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8일 리지는 라이브 방송 중 "죽지 않고 살아보려고 노력하겠다.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라면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살아도 그만, 안 살아도 그만. 인생에 대한 미련이 없다. 죄책감도 너무 크고"라며 극단적 선택에 대해 언급,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드러냈다. 

그는 "연예인 하는 것도 큰 용기다. 다 까발려지는 인생이다. 대외적으로 나가서 활동을 하고 싶다거나 그러면 말리고 싶다. 저도 관종이었기 때문에 하지 난이도가 있다"고 털어놨다. 

리지 SNS
리지 SNS


그러면서 "내가 한 성격한다 이런 사람들은 연예인 하지 말아라. 제 행동에 있어서 후회를 많이 한다. 제 일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지만 저는 엄청 자책을 한다. 그래서 우울증이 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람들은 좋은 세상에서 왜 죽냐고 하는데 저는 살기가 힘들다. 그거에 대해 왜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우울하고 힘드니까, 힘들지 말라고 버티라고 오늘 하루도 견뎌줘서 고맙다라는 말밖에 안 한다. 우울할 땐 굳이 힘들 필요 없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권민아 SNS
권민아 SNS


최근 AOA 출신 권민아는 극단적 시도 후 긴급 구조 됐다. 구조 이후 권민아는 가족사, 과거사, 연습생 및 연예활동 시절에 대해 장문의 글로 폭로를 하기도 했다. 

전 소속사는 권민아에 대한 악플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으며, 권민아는 "아직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회복이 완벽히 된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회복에 집중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직접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가 힘든 시간을 고백한 가운데, 리지의 발언까지 이어지면서 무분별한 악플과 비난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대중의 관심과 함께 보다 성숙한 응원과 보호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당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지원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SN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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