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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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지각 아냐" 해명…'홍콩 언급'→봉황 비녀까지 '억까의 역사'

기사입력 2026.01.30 09:50

장원영
장원영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억울한 오해 또한 함께 감내하고 있다.

지난 29일 장원영의 지각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한 브랜드의 2026 SS 컬렉션 론칭 기념 포토콜 이벤트에서 장원영이 예정된 시간보다 다소 늦게 포토월에 등장한 것.

현장에서는 “원영 씨, 일찍 좀 다닙시다”라는 원성이 터져 나왔고, 당황한 장원영의 표정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에 행사 운영을 맡은 대행사는 “포토콜 아티스트의 등장 시각과 관련해 일부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있어, 정확한 경위를 알리고자 한다”며 해명에 나섰다.

대행사 측은 “브랜드에서 장원영에게 안내한 도착 시각은 오전 11시 30분이었고, 장원영은 11시 25분까지 행사장 바로 앞에 도착해 대기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장 앞 주차가 불가한 상황에서 운영 담당자가 장원영 측에 대기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약 10분간 콜사인을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며 “콜사인 지연으로 인해 장원영은 예정된 11시 30분이 아닌 11시 35분에 포토월에 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장원영을 향한 ‘억까(억울한 까임)’ 반응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그는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MAMA 2025 비하인드’ 영상에서 홍콩 방문 소감을 전하며 “홍콩은 맛있는 게 많아서 좋아한다.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고 언급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이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장원영이 홍콩을 ‘국가’로 표현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주권 문제에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이 발언은 “중국의 주권을 모독했다”는 반응까지 불러오며 논란이 커졌고, 해당 영상은 현재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 밖에도 2022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참석 당시 장원영이 한국 전통 장신구인 봉황 모양 비녀를 착용하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중국 고유의 문화를 침해당했다”, “장원영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라며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기도.

또한 지난해 2월,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의 흉기에 찔려 사망한 초등학생 사건과 관련해서도 장원영은 의도치 않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사망한 초등학생은 장원영의 팬이었고, 유족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하늘이의 꿈은 장원영이었다”며 “아이브 관계자들이 이를 알고 장원영이 따뜻한 인사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원영 측은 근조화환을 보내 애도를 표했지만, 직접 장례식장을 찾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공인이 특정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장원영의 조용한 애도 방식이 신중한 결정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장원영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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