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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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CP "'강심장'과 비슷? 요즘 토크쇼와 차별점 있다"

기사입력 2018.01.11 14:2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토크몬' 박상혁 CP가 '강심장'과의 유사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어반 앨리스에서는 올리브 '토크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상혁 CP와 현돈 PD가 참석했다.

박 CP는 지난 2009~2013년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을 연출했다. 강호동과 젊은 비예능인 남자 연예인(이승기-정용화)이 MC로 호흡을 맞추고 여러 연예인이 출연해 토크를 펼친다는 점 등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다. 자기복제라는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견해에 관해 박 CP는 "그런 걱정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지금은 이런 형식의 프로그램이 없다. 요즘은 사우나, 라디오 부스, 응접실, 술집 등 설정을 가진 토크쇼가 있다.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게스트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 많이 들어간다. 우리는 게스트에게 온전한 시간을 주는 포맷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CP는 "5년 전의 것을 기억하면서 '비슷하다' 생각하는 것보다는 지금 예능과 다른 차별점을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토크몬'은 2인이 한 팀을 이뤄 토크 배틀을 하는 페어플레이 토크쇼로, 토크 고수 '토크 마스터'와 토크 원석 '토크 몬스터'가 짝이 되어 '킹스몬'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강호동, 정용화(씨엔블루)가 진행을 맡는다.

1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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