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한 팬미팅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고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 신세를 졌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것.
이날 강다니엘은 워너원이 무대를 하기 전 등장해 "좋은 무대를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인사라도 드릴 겸 왔다. 워너원을 보러오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 난 원래 건강한데 이번에 너무 심하게 걸렸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화제가 됐던 생일 축하 기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영상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예전엔 생일 때마다 어머니, 고양이랑 케이크 사놓고 축하한 기억밖에 없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축하 받는 게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워너원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연다. 강다니엘은 "팬콘 기대해달라. 진짜 재미있을 것 같다. 오늘도 워너원 열심히 준비했으니 무대 잘 봐달라"고 밝히며 자리를 떴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현재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 중이다. 향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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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