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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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용띠클럽' 20년 지기 친구들의 로망과 '첫 도전'

기사입력 2017.11.29 06:55 / 기사수정 2017.11.29 01:0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용띠클럽' 용띠 멤버들이 서핑에 도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우정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용띠 멤버들은 생애 첫 도전에 나섰다. "낭만이고 도전이다"라며 서핑에 도전 한 것. 수준급 서핑 전문가 god 박준형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들은 강원도 양양에서 만났다.

방송 촬영인 줄 몰랐던 박준형은 도착하자마자 "뭐야 방송이었잖아"고 짜증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카메라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놀면 된다. 우리는 방송같이 안 한다"고 안심시켰다.

박준형은 용띠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육아 때문에 오늘 30분 잤다. 솔직히 얘기해서 나에게는 완전히 안 좋은 날이다. 대신 너희는 완벽하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서핑하기 좋은 날씨다"라고 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슈트를 장착한 후 서핑 강의를 듣고 바다로 들어갔다. 김종국은 첫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보였고, 이내 성공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종국의 성공을 보고 도전한 홍경인, 홍경민은 차례로 넘어져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비장한 표정으로 도전한 차태현, 장혁도 계속 넘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의 실패에 박준형은 "할 수 있다. 계속해봐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차태현이 최장 시간을 기록하며 서핑에 성공했고, 차례로 홍경인, 홍경민, 장혁까지 성공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서핑을 마친 후, 박준형과 용띠 멤버들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20년을 함께해 온 절친들은 배고픈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비화를 전했다. 이후 장혁은 "서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애들처럼 놀 수 있다는 게 좋다.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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