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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행소녀' 조미령X이태임X이채영, 단짝들과 보낸 특별한 하루

기사입력 2017.11.28 00:2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혼녀들이 단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7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조미령, 이태임, 이채영이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속초 여행을 떠난 조미령과 손진영은 생선찜, 골뱅이 물회 맛집에 찾아갔다. 조장금 조미령은 밑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하나하나 분석하며 "오늘 먹은 스타일로 간을 세게 하지 말고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여기 사장님이 식재료에 대한 애정이 되게 많은 거 같다. 좋은 재료를 쓰신다"고 감탄했다.

이어 속초 시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길거리 먹방 투어를 시작했다. 속초 명물 닭강정부터 치즈 찹쌀떡, 문어 꼬치, 꿀맥주 등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감탄했다. 특히 조미령은 꿀맥주 맛에 "어쩜 이렇게 맛있냐"며 "맛이 신세계였다.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맥주 기계를 우리 집에 가져오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태임은 자신의 집에 방문한 동생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임이 홈쇼핑에서 산 헬스기구를 본 동생은 "헬스장에서 운동해라. 집에 있으면 답답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같이 PC방에 가서 게임하자"는 동생의 물음에 이태임은 "나는 집에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생은 "누나가 요즘 들어 더욱더 집에서 안 나가려는 것 같다. 본인 스스로 이제 조금 갇혀서 사는 게 편하다고 느끼는지 나갈 생각을 잘 안 하더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채영은 절친인 개그우먼 김영희, 배우 공현주와 속옷 쇼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채영은 "김영희가 속옷을 100개쯤 가지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태임도 "나도 속옷 모으기가 취미다"고 전했다. 김영희는 이채영과 공현주에 속옷 추천을 하며 팁을 전했다.

이채영은 속옷을 구경하며 "나는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확실히 속옷 쇼핑을 하다 보니 각자의 취향이 드러나는 거 같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각자의 속옷 사이즈를 공개하고 피팅룸에서 서로 입은 모습을 봐주며 모두를 당황케 했다. MC 양세찬은 "속옷가게에 피팅룸이 있냐. 여자들은 저렇게 봐주냐"고 신기해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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