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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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믹스나인' JYP·YG도 예외없는 혹평…한혜리·박도하 탈락

기사입력 2017.11.12 18:10 / 기사수정 2017.11.12 18:2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믹스나인' 독설 평가는 YG, JYP도 비켜가지 않았다.

12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대형기획사와 소형기획사, 유명 연습생과 비유명 연습생의 경계가 없는 반전의 결과들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획사 투어를 이어가는 양현석과 승리, 태양의 모습이 담겼다. 여러 기획사를 돌던 중 양현석은 박진영의 JYP에도 방문했다. JYP에서는 박선민과 신류진이 출연했다.

양현석은 순둥한 얼굴로 파워풀한 춤을 추는 신류진을 보고 감탄하며 "역시 대형기획사는 다르다"고 이야기했고, 극찬하며 데뷔 버스에 태웠다.

박진영은 YG 연습생에게 혹평을 퍼부었다. 먼저 연습생들이 직접 쓴 랩을 보고 "제대로 된 랩이 아니다. 말장난 같다"고 말했고, 춤을 보여준 연습생에게는 "밀랍인형이 춤을 추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셋 중 한명도 탈락시키지 않았다. 그는 "분명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다"고 이들을 평가했다. 오디션을 지켜본 양현석은 "실망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명 연습생들이 대거 등장했다. '프로듀스 101' 출신 한혜리와 '소년 24' 출신 박도하가 그 주인공이었다. 한혜리는 아이오아이 데뷔 문턱에서 떨어졌으며, 박도하는 소년24에서 1위를 차지했던 연습생. 

그러나 한혜리는 특유의 귀여움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고, 승리에게 "노래할 때는 짹짹거리면 안된다"는 평을 들으며 탈락했다. 박도하는 플레디스 출신 연습생 요명명에게 춤에서 밀려 아쉽게 떨어졌다.

지코의 형이자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우태운도 '믹스나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쇼미더머니'때 보다도 더 발전한 랩 실력을 뽐냈고, 양현석은 "오직 랩때문에 데려간다"고 말했다.

반전은 끝나지 않았다. 폴라리스에 방문한 양현석은 48일차 연습생 최하영의 에너지에 반했다. 이에 그를 데뷔 버스에 태우기로 결정했고, JYP 신류진을 내보낸 것. 

마지막에는 이미 아이돌로 데뷔한 크나큰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보여줬고, 몇명이 붙을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사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우진영과 김민지의 30초 영상이 공개됐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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