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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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피플' 조세호 "지드래곤과 파리서 만남, 프로참석러 됐다"

기사입력 2017.11.09 14: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파리에서 만난 빅뱅 지드래곤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조세호는 9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네이버TV '포토피플 in  Paris'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분들이 온라인에 (지드래곤과 함께한)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는 "그 당시만에도 프로그램이 공개가 안 됐다. 개인적인 사비로 갔다는 얘기가 나왔더라. 이에 촬영 차 프랑스에 간 거라고 영상을 만들어서 올려준 분들도 있었다. 프로 불참러에서 프로 참석러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드래곤과 리얼하게 만났다. 예전부터 친분이 있어서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우연하게 만나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이름을 불렀는데 반갑게 맞이해줬다. 다른 분들이 놀랐던 것 같다. 당신이 누군데 지드래곤을 알고 있냐는 말을 들었다. 자신있게 한국의 코미디언이라고 했다. 이후에 문자가 왔다. '형이 왜 나왔는지 너무 궁금하다'고 해서 촬영 때문에 갔다고 얘기를 건넸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을 중심으로 모인 '포토피플'의 크루로는 ‘프로듀스 101’ 출신 김사무엘, 배우 김선아, 정혜성, 이준혁, 개그맨 조세호, 헤어 스타일리스트 건희, 모델 겸 배우 심소영 등이다. 포토 크루의 멘토로는 토미 힐피거, 나오미 캠벨 등과 작업, 아시아 사진가로는 유일하게 톰 포드의 사진을 담은 패션사진가 및 아트디렉터인 케이티 김이 함께 한다. 

8명의 포토크루와 멘토 케이티 김은 7박 8일 간의 파리의 여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파리의 건축물과 풍경사진을 비롯해 2018 S/S 패션위크 기간 동안의 볼거리도 포착했다.

'포토피플'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양한 인물들이 ‘카메라’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포토그래퍼로의 성장기를 그린 웹예능이다.

12월 중 네이버 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전은 에잇디서울카페에서 시민들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공개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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