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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느님 인기 초월"…'문제적남자' 도티, 韓 뒤흔든 '뇌섹남'

기사입력 2017.11.05 23:5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문제적 남자' 도티가 '뇌섹남' 면모를 입증했다.

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1인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도티를 소개하며 유튜브 15억뷰를 돌파한 사실을 언급했다. 도티는 많은 구독자를 얻은 비결에 대해 "20대, 30대, 40대를 위한 콘텐츠에서도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데 10대들은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었다는 생각을 했다. 학생들이 시험기간일 땐 나 또한 시험에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었다. 10대를 위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도티는 요즘 대한민국에서 이름을 대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10대들에게는 '유느님' 유재석보다 도티가 더 익숙할지도. 과거 유재석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10대 어린이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했지만, 그 어린이는 도티를 알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도티는 다른 방송과의 차별 전략에 대해 "인터넷 방송이 자극적이거나 거친 언행, 또는 게임 경쟁을 하다보니 그런게 많은데 나한테 영향을 받으니까 자제를 많이 했다. 건강함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쩌다가 내가 나온 대학이 공개됐는데 아이들이 '나도 도티님처럼 될거야'라고 하면 부모님들이 '너 그러려면 연대부터 가라'고 한다더라. 그러면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도티는 10대 아이들에게 전하는 조언에 대해 "게임만 잘한다고 게임 크리에이터가 될 수 없고, 화장만 잘한다고 뷰티 크리에이터가 될 수 없다. 소통하고 공감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경험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 경험은 책으로 온다. 난 어릴 때 책을 많이 봤다. 어린 친구들을 보면 책을 많이 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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