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05 23:10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 서주현은 결혼 후 2세를 기다렸다. 두 사람의 2세가 자라면 J가 나타나지 않는 사회가 될까.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49회에서는 천문그룹의 주식을 직원들에게 나눠 준 장돌목(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돌목은 어머니가 잠든 곳에서 지도를 찾아냈다. 머릿속에 있는 종이 지도, 비단 지도와 일치하는 지점이 있었다. 그때 한준희(김지훈)에게 윤중태(최종환)가 도주했단 연락을 받았다. 머리를 맞댄 강소주(서주현), 장돌목, 한준희는 윤중태가 궁지에 몰린 최강규(김준원)을 압박했다고 추측했다.
윤화영(임주은)은 최강규의 설득으로 윤중태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원본 지도 사진을 찾고, 문화재를 손에 넣겠다는 것. 대신 한준희에게 건넸던 도청장치 수신기를 발견했다. 이미 장돌목, 한준희는 도청장치를 역이용하고 있었다.
도주한 윤중태는 윤화영을 시켜 장돌목의 세 번째 지도를 획득했다. 하지만 이는 함정이었다. 윤중태가 문화재를 독식하려 최강규, 윤화영과 싸우고 있을 때 장돌목, 한준희, 강소주가 등장했다. 장돌목은 이미 윤중태의 조부가 밀정이란 증거와 문화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중태가 장돌목에게 총을 겨누었지만, 총이 폭발했다. 장돌목은 앞서 총을 폭발하게 했던 것. 최강규, 윤화영도 체포됐다.

이후 장돌목은 천문그룹의 주식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문그룹은 일본을 등에 업고 국민들을 착취해서 만든 그룹이었지만, 수많은 노동자의 땀이 만든 그룹이기도 했다. 장돌목은 "천문그룹은 묵묵히 일터를 지켜온 직원들 모두의 것이다"라며 직원들에게 모두 나눠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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