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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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류근지, 송영길에 밀렸다 '충격+굴욕'

기사입력 2017.11.05 22: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류근지가 송영길에게 밀려 굴욕을 당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올라옵쇼' 코너에서는 류근지가 경찰 캐릭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청객 이민수 씨는 멜로 드라마의 여주인공 정수리로 분했다. 서태훈과 김성원이 정수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와중에 류근지가 나타났다.

류근지는 정수리를 향해 "내 마음 훔친 절도죄. 내 심장에 불 지른 방화죄. 그리고 살인미수. 너 때문에 내가 죽을 것 같으니까. 넌 이제 무기징역이야. 나라는 감옥에 영원히"라고 오글거리는 멘트를 날렸다.

류근지는 정수리에게 백허그도 하고 번쩍 안아 올리며 남성미를 뽐내는 스킨십도 거침없이 했다. 하지만 정수리는 마지막 선택 시간에 류근지, 송영길, 김성원, 서태훈 중 꼴등으로 류근지를 택했다.

류근지는 다른 사람은 그렇다 쳐도 송영길에게 밀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얼굴이었다. 서태훈은 송영길을 향해 "축하한다. 류근지 이겼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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