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16 22:48 / 기사수정 2017.10.16 22:4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김풍, 레이먼킴이 밥도둑 요리들로 김생민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생민의 냉장고 재료들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생민의 알뜰함 에피소드가 대방출됐다. 절친 정상훈은 "김생민을 만나면 첫 인사가 '저축 얼마나 했냐'다"라며 "그래서 만나기가 무서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김생민 집에 놀러갔는데 아이들이 겨울에 패딩조끼를 입고 밥을 먹더라. 여름에도 복도가 더 시원할 정도"라고 증언했다.
김생민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에 대한 죄송함으로 아끼게 됐다. 그런 걸 생각하면 전혀 힘들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생민의 희망요리도 공개됐다. 밥 두공기를 비워낼 그레잇 요리와 통장요정의 잔고를 비워낼 스튜핏 요리였다. 김생민은 "너무 맛있어서 지갑이 열리게 될 맛을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요리를 위해 김생민의 냉장고도 연이어 공개됐다. 생각보다 큰 냉장고에 김생민은 "냉장고만큼은 아내의 공간이니까 원하는 걸 사주고 싶었다. 대신 최저가로 구매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생민의 냉장고 속에는 장모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김치, 마늘꿀, 인삼 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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