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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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소녀시대, 어떻게 되나"…日서도 관심집중

기사입력 2017.10.10 07:29 / 기사수정 2017.10.10 07: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재계약 여부는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화제였다. 

지난 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만 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단 소녀시대 해체가 아닌 앞으로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재계약을 맺은 멤버들과 논의에 나설 예정. 티파니는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수영과 서현은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식은 곧장 일본으로도 전해졌다. 소녀시대는 일본 골든디스크대상 가요부문 신인상, 올해의 신인상, MTV비디오뮤직비디오어워드 재팬 최우수앨범상, 일본 골든디스크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도 국내 못잖은 인기를 누렸던 터. 일본 소녀들의 '워너비'형 그룹으로 사랑받았다. 

그렇기에 소녀시대의 재계약 여부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일본 주요 포털사이트의 메인 기사를 장식할 정도다.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한 소속사에서 오랜기간 활동하는 일본 연예계 특성상 이들은 수영과 서현, 티파니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것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티파니와 서현이 떠나게 되면서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를 더이상 지켜볼 수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피력했다. 향후 이들의 활동 방향 또한 꾸준히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줄곧 대한민국 최정상 걸그룹으로 오랜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8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을 발표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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