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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가요계③] "꿈→현실"…JBJ·레인즈, 10월 가장 무서운 신인들

기사입력 2017.10.10 06:50 / 기사수정 2017.10.10 06: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드디어 '꿈'이 현실이 된다. 

오는 12일과 18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그룹인 레인즈와 JBJ가 각각 팬들의 성원 속에 데뷔 꽃길 문을 연다.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이후 팬들의 거센 요청으로 만들어진 JBJ(Just Be Joyful)은 팬들이 먼저 이들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활동을 요청했다. 권현빈, 김동한, 김상균, 김용국, 노태현, 타카다 켄타 등 6인으로 이뤄졌다.

간절한 팬들의 바람에 이들도 응답했다. 8월 말 JBJ 결성이 공식화됐다. 소속사들의 협의 속에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공동 투자했고, 총괄 매니지먼트는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맡고 제작과 마케팅은 CJ E&M이 나섰다. 워너원과 달리 이들은 기존 그룹 활동 등도 병행 가능하다. 

9월 말 Mnet M2 '잘봐줘 JBJ'라는 단독 리얼리티가 론칭된데 이어 오는 18일 이들은 '판타지(Fantasy)'라는 타이틀로 데뷔 앨범을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기며 댄디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담는다.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데뷔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은 5000여명은 예매 오픈 3분 만에 완벽하게 매진됐다. 

레인즈는 JBJ보다 앞선 12일 먼저 베일을 벗는다. '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는 이름 아래 모인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장대현, 주원탁, 이기원, 홍은기 등 일곱 명의 연습생들이 의기투합했다. 유튜브를 통해 리얼리티 '레인즈TV'를 공개하며 가감없는 숙소생활 등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12일 공개하는 미니앨범 '선샤인(Sunshine)'은 '나야나'의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줄리엣'을 그가 맡은 것. '올 나잇 카인다 나잇', '딜레마', '톡톡', '줄리엣' 펑키버전 등 6곡이 담긴다. 장대현과 변현민이 '올 나잇 카인다 나잇' 랩메이킹에도 참여하며 레인즈 만의 컬러도 살렸다. 이들은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미니라이브 '레인즈 샤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다. 

갓세븐, 비투비, 하이라이트, 뉴이스트W 등 다수의 아이돌들이 컴백을 예고하며 각축전을 펼치는 가운데 JBJ와 레인즈 또한 연습생이 아닌 신인가수로서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10월 아이돌 대전에서 JBJ와 레인즈는 분명 가장 흥미롭고 무서운 신인들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페이브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레인즈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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