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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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직접 작사 '유부녀', 사랑을 더 받고 싶어 쓴 곡"

기사입력 2017.09.29 14: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파니가 직접 작사한 곡 '유부녀'로 돌아왔다.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이파니 3집 싱글앨범 '리얼공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파니는 더블 타이틀곡인 '내장 지방 털어'에 이어 '유부녀' 무대를 선보였다. '유부녀'는 이파니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속내를 녹여냈다. 

그는 "사랑의 유효기간이 3년이라고 하지 않나. 결혼하면서 시들어가는 마음이 속상할 수 있지 않냐"고 물으며 "나도 변해서 너의 사랑을 받겠다는 것을 조금 더 재밌게 풀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이 조금 식은 것 같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이내 "사랑을 더 받고 싶어 쓴 것"이라며 유부녀들 및 오래된 연인들의 공감을 저격했음을 설명했다. 그는 "연애를 오래 해도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정들을 재밌게 풀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파니는 또 무대에서 에이프런을 하고 국자를 들고 춤을 췄다. 그는 "주분데 섹시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콘셉트를 잡았다"며 에이프런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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