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15 20:23 / 기사수정 2017.09.15 20:4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배종옥과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이름 없는 여자' 최종회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가 구도치(박윤재)와 함께 50대 변사체 신원을 확인한다. 그러나 홍지원(배종옥)이 아님을 알고 안도한다.
이어서 구해주(최윤소)는 김무열(서지석)에게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렸고, 무열을 기뻐한다. 결국 해주는 무탈하게 아들을 출산한다.
한편 위드패션에 위기가 오지만 서말년(서권순)의 도움으로 도치가 3대 회장에 오른다. 이어서 도치는 지원과 구도영(변우민)을 찾게되고 지원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도영은 도치에게 "나는 지금 이 순간이 좋다. 이게 너희에게도 좋을 터다. 지원을 위해서도 이게 맞다. 이게 그 사람에게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도치는 여리에게 "형수님(지원)에게 이미 알츠하이머가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형님이 형수님을 돌보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여리는 두 사람이 행복해 보인다는 이야기에 "살아 계시면 됐다. 그거면 됐다"라며 더 이상 지원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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