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04 10:51 / 기사수정 2017.09.04 10:5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0월 방송될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주연으로 출연 예정인 배우 현우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캐주얼 블랙 의상을 착용하고 남성미 가득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옥상 배경에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촬영에선 젖은 머리와 캐주얼 수트 의상을 함께 매치해 시크함을 담아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담백하고 똑 부러지는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최근 JTBC ‘알 수도 있는 남자’에서 수영 소개팅 상대역으로 카메오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출연 계기로 “스태프들과 친하고 가족 같은 사이라서 의리를 지키기 위해 흔쾌히 촬영에 임했다”며 촬영팀과의 끈끈함을 드러냈다.
2월 종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강태양 역을 열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그는 “출연 후 어르신들이 많이 알아봐 주신다. 아들같이 대해주셨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최근 ‘브라보 마이 라이프’ 주연으로 발탁된 것에 대해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도 크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월계수’에서 이세영과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아츄 커플’로 불렸던 그에게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을 묻자 “전혀 없다. 괜한 소문으로 세영 씨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5월 tvN ‘SNL 코리아 9’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콩트 연기를 다양하게 선보였던 현우. 그에게 망가지는 연기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부담감 전혀 없었다. 평소 이미지 관리를 잘 안 하는 편이다”라고 답하며 털털한 면모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을 할 뻔했으나 촬영 며칠 전 무산됐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예능 욕심이 많지 않아 크게 아쉽진 않았다”며 심정을 전했다.
얼마 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 장면에 깜짝 출연했던 현우. 그는 “갑자기 촬영팀이 들어오는 바람에 숨어있었는데 관장님이 부르는 바람에 우연히 나오게 됐다”며 등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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