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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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타일러X하석진, WPC 국가대표 선발전서 멤버 中 공동 1위 (종합)

기사입력 2017.09.04 00:2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문제적 남자' 타일러와 하석진이 멤버들 중 공동 1위를 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멤버들이 WPC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지난 녹화를 마친 후 뇌섹남들을 잠시 불러냈다. 이어 "WPC를 우리가 참석하자. 한국 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는 거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의의는 좋은데 집단으로 망신 당할 수 있다"고 고민했다. 

그러나 이후 뇌섹남들은 WPC에 참가하기로 결정했고 쉬는 날에 따로 모여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신재평이 지원군으로 나서 함께 국가대표에 도전했다. WPC는 세계인이 모여 겨루는 세계 최고 퍼즈 올림픽이다. 멤버들은 지난번 제작진에 속아 WPC 초대장에 사인을 한 바 있다. 

멤버들은 시험 한 시간 전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오전에 한 팀을 봤다"며 "오전에 보신 분이 여러분에게 꿀팁을 주러 왔다"고 전했다. 이어 120회에 출연했던 WPC 국가대표 출신의 김한얼이 등장했다. 

문제가 어려웠냐는 물음에 "두 문제 정도 빼고 어렵진 않았다. 다 풀고 나왔다"고 전해 주변을 감탄케 했다. 또 "제일 빨리 푼 문제는 20초 정도 걸렸다. 최대한 빨리 푸는 게 좋다"고 전했다. 이어 시험 팁을 전했다. "자신 있는 문제부터 하는 게 좋다. 그게 없으면 쉬워 보이는 문제를 먼저 해라. 모두 힘내라"고 응원을 했다.

모든 문제가 끝난 후 MC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오늘의 게스트인 WPC 전 국가대표 박승재가 등장했다. 시험을 봤냐는 물음에 박승재는 "오늘은 문제를 냈다. 스도쿠 문제를 다 내가 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눈빛이 '너내들 너무한 거 아니냐'는 의미 같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최종 점수를 발표했다. 이어 "김지석과 이장원이 점수가 같다"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지석은 "말도 안된다. 이장원과 함께면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타일러, 하석진, 전현무가 우승 후보로 불렸고 타일러와 하석진이 멤버들 중 공동 1위로 발표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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