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8
연예

[전일야화] '명불허전' 서울의사 된 김남길, 김아중과 또 조선으로

기사입력 2017.09.03 16:38 / 기사수정 2017.09.03 16:3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과 김아중이 다시 조선으로 타임슬립했다.

2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7회에서는 서울에서 현대판 의사가 되는 허임(김남길 분)과 이를 걱정하는 최연경(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임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정장을 입고 나타났다. 이에 충격을 받은 최연경은 허임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허임은 "난 이곳에서 의원으로 살겠다. 그러자면 나에겐 다른 방법이 없다. 혹시 아직도 내가 불편한 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눈에 안 띄도록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허임과 최연경은 서로를 걱정했다. 허임은 화를 내고 떠나는 최연경에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며 혼잣말을 했다. 또 최연경은 서울 의사가 되어가는 허임을 보며 걱정했다. 또 허임과 오나라 환자의 대화를 엿들으며 허임이 진정한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진심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유재하(유민규)는 허임을 뒷조사하기 시작했다. 또 최연경과 있는 모습에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유재하는 최연경에 "남자랑 무슨 사이냐. 생전 일 밖에 모르던 사람이 그 남자를 왜 이렇게 신경 쓰냐"고 따졌다. 이에 최연경은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왜 그렇게 절박하게 그곳에 들어가려고 했는지 알아가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허임은 첫 진료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아스피린 복용 환자에게 사혈을 해 코피를 쏟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하는 "아스피린 복용 환자인 거 몰랐냐. 이 환자에게 사혈을 하면 어떡하냐"고 화를 냈다. 허임은 "아스피린이 무엇이냐"며 당황해했다. 하지만 이후 국회의원의 병을 낫게 해 서울 의사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연경은 한방병원 원장이 야망을 품고 허봉탁을 데려 놨다는 소문을 듣고 허봉탁에게 "그만둬라"고 전했다. 이에 허봉탁은 "내가 그리 싫소? 왜 그대는 내게 그만 둬라, 떠나라, 하지 마라, 늘 이런 말만 하는 거냐. 내가 또 무슨 잘못을 할까봐 그러냐. 난 그저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한 번쯤은 나를 믿고 지켜봐 줄 순 없냐"고 전했다.

두 사람이 대화하는 도중 최연경의 말로 교도소에 가게 된 조폭의 부하들이 나타났다. 최연경과 허봉탁은 도망쳤으나 이내 붙잡혔고 조폭들과 싸움을 벌였다. 싸우는 과정에서 조폭에게 크게 맞은 허봉탁은 최연경에게 쓰러졌고 이후 사라졌다. 이어 최연경과 허봉탁은 다시 조선으로 갔고 왜놈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