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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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숙X강예원, 솔직토크+그림실력…언니쓰 매력 탐구(종합)

기사입력 2017.09.01 01:18 / 기사수정 2017.09.01 01:1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김숙과 강예원이 솔직 토크부터 그림 실력까지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개그우먼 김숙과 배우 강예원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과 강예원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고 밝혔고 김희철은 "그럼 왜 술집에 왔냐"고 물었다. 김숙은 "술 못 하면 술집에 못 오냐. 얘기하는 맛으로 온다. 물 2리터 마시면서 술자리 끝까지 있을 수 있다"라며 발끈했고 이에 김희철이 주눅 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함께한 두 사람에게 첫인상을 물었다. 김숙은 "나는 강예원을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본 게 아니고 강예원이 신인일 때 여의도 공원에서 방송용 의상을 입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지나가는 것을 봤다"며 "그 모습을 보고 '상태 안 좋은 애구나 멀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강예원은 "김숙은 편했다. 근데 처음에 홍진영에게 '똑바로 해라'고 장난으로 던질 말을 듣고 너무 놀랐다. 그래서 그 후부터 김숙이 무서워 긴장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해졌다"라고 전했다.

김숙은 강예원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시즌 1, 2 통틀어서 가장 연습을 많이 한 사람은 강예원이다. 예원이가 연습을 너무 많이 하면서 안무 선생님이 욕심을 내더라. 그래서 안무가 더 업그레이드됐다. 그 후 한채영이 강예원을 따라 연습을 열심히 하더라 결국엔 모두가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또 김숙은 "강예원에게 성시경을 소개해 주고 싶다"며 성시경과의 통화를 주선했다. 이에 강예원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성시경에 "강예원의 이상형 월드컵에 최종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강예원과 성시경의 설렘 가득한 통화가 이어졌고 성시경은 "깜짝 놀랐는데 기분 좋은 일이다. 요즘 내가 이상형 월드컵에 들어간다는 게 좋은 거 같다"고 전했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김숙과 강예원은 김희철의 요청에 신동엽의 초상화를 그렸다. 김숙은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신동엽을 정확히 묘사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김희철은 귀여운 캐리커처를 그리며 실력을 뽐냈다. 강예원은 자신의 개성을 살린 그림 실력을 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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