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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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오빠생각' 이선빈, 누가 그녀를 걸크러쉬라고 했나 '여성미 뿜뿜'

기사입력 2017.08.22 06:58 / 기사수정 2017.08.22 01:3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오빠생각' 이선빈이 여성미를 제대로 뽐냈다.

21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는 이선빈이 영업영상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선빈은 최근 현빈, 장동건과 함께 영화 '창궐'을 촬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오빠생각'을 찾아온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걸크러쉬 역할을 많이 맡았다. 내 성격과도 잘 맞는다. 그런데 이제는 다른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 드리고 싶다. 어떤 상황에 그런것들이 나올 수 있는지 나를 좀 알아 보고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그런 생각을 괜히 하지 않는다. 혹시 좋아하는 남자가 부드러운 여성을 좋아한다고 하더냐"라고 물었고, 이선빈은 "상대의 이상형에 나를 맞추고 싶지 않다"라고 단호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선빈은 자신의 인생짤로 펀치 영상이 등장하자 논현동 피바다라는 별명에 대해 "친구들과 펀치를 하다가 1등을 해서 얻은 별명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준호와 팔씨름을 선보인 이선빈은 김준호에게 밀리지 않는 의외의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김준호와 이어진 콩트에서는 발차기까지 소화하는 액션을 선보였다.

평소 좀비 영화 마니아라고 밝힌 이선빈은 친구와 좀비대책훈련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선빈은 "좀비 영화나 공포영화를 좋아한다 갑자기 좀비가 나타나면 어떻게할지 대책을 의논한다. 냉장고를 열어서 식량을 확인하기도 한다. 진짜 좀비가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규한은 이선빈을 위해 즉석해서 좀비 연기를 선보였고, 스튜디오는 이규한에게 물린 좀비들이 가득했다.

모든 출연자들이 좀비 연기를 시작하자 이선빈은 황급히 도망쳤다. 하지만 그녀는 곧 잡히고 말았고, 출연진들은 모두 모여 이선빈을 무는 척 했다. 결국 이선빈은 좀비에게 감염된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였고, 자신도 기가 막힌 듯 바닥에 쓰러져 웃고 말았다.

이후 이선빈의 두번째 영상짤로 그녀의 섹시 댄스가 공개됐다. 이선빈 레드벨벳의 '빨간맛'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선빈은 넘치는 끼에 대해 "어릴 때는 소극적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했던 것 같다. 고등학교 올라가서 막 해보기 시작했다"라고 밝힌 후 "학교 다닐 때 말괄량이였느냐"라고 묻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선빈은 영업영상을 위해 홍대 여신으로 변신했다. 그녀는 홍대로 가장한 바에서 바이브의 '술이야'를 열창하며 여성미를 마음껏 뽐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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