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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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물건일세"...'신서유기4' 송민호,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개그감

기사입력 2017.08.16 07:00 / 기사수정 2017.08.16 00: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서유기4' 송민호가 시도때도없이 터지는 개그감으로 웃음을 줬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는 '영화제목 이어말하기' 퀴즈를 펼치는 OB팀과 YB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도 송민호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송민호는 소리만으로 영화 제목을 맞춰야하는 상황에서 이상한 동물의 울음소리만으로 영화 '쥬라기공원'이라는 것을 단박에 맞췄다. 그리고 송민호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공룡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송민호의 묘사에 YB팀이 탐탁치않아하자 송민호는 확연히 달라진 디테일한 공룡 흉내로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은 계속됐고, 이번에는 영화 속 명대사를 듣고 제목을 맞추게 됐다. 이미 정답을 맞춰 게임에서 빠져있던 송민호는 영화 '부당거래' 속 명대사인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라는 대사가 흘러나오자, 뒤에서 조용히 "'호이'가 계속되면 그게 '둘리'인 줄 알아요"라고 당시에 쏟아졌던 패러디 대사를 해 또한번 큰 웃음을 줬다. 

이날 송민호를 비롯해 규현과 안재현의 활약으로 영화제목 맞추기 게임은 YB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승리의 부상으로 제작진은 YB팀에게 50만동을 건넸지만, 규현은 모두를 위해 라면 야식을 달라는 것으로 대신했다. 

송민호는 라면을 먹으면서도 깨알 개그감을 드러냈다. 송민호는 라면을 한 젓가락 먹자마자 갑자기 최민식으로 빙의한 듯 최민식의 성대모사를 했고, 이런 송민호의 모습에 강호동은 "물건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송민호는 '신서유기4'에서 매회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송모지리'의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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