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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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주니엘 "나도 '데이트 폭력' 피해자...음악으로 승화"

기사입력 2017.08.11 13:25 / 기사수정 2017.08.11 13:27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가수 주니엘이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샤넌과 주니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주니엘은 신곡에 대한 설명에서 "이번 신곡은 좀 무거운 내용이다. 데이트 폭력에 대한 내용이다. 나도 그 피해자고, 실제 내 경험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부터 작업에 대한 마음을 먹은 것은 아니다. 멜로디와 가사가 먼저 생각났다. 울면서 작업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주니엘은 "내 노래로 여러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 아프고 힘든 피해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가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DJ최화정은 "굉장히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며 그를 응원했다.

주니엘은 지난 8일 싱글앨범 '라스트 카니발'을 발매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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