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11 10:55 / 기사수정 2017.08.11 10: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석훈은 반듯하고 젠틀한 이미지를 지닌 배우다. 그래서인지 교양 프로그램과 클래식 라디오 진행 등 이미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
"클래식과 관련된 좋은 일을 많이 했어요. 연기 외에 하고 싶었던 것이 내레이션과 라디오 진행이었거든요. SBS '궁금한 이야기Y'와 CBS 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이었어요. 내내 만족스러웠고 좋아했어요. 나중에 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숲 해설가예요. 배우가 작품으로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듯 무언가를 전달하는 직업이 좋더라고요."
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풍기는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나이를 먹으면 역할이 사라지게 되잖아요. 그럴 때 아이가 있거나 부인이 예뻐서 다시 회자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러면 다시 열심히 활동하게 되고요. 저는 부인도 없고 아이도 없네요. (웃음) 예능 섭외가 들어오긴 해요.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 등 나갈 수는 있지만 배우로서는 신비주의 같은 철학이 있죠.
저의 실생활을 보여주면 대중은 좋아할 것 같아요. 얼마나 재밌겠어요. 하하. 반듯하고 신사적이고 지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실생활은 그렇지만은 않거든요. 하지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게 저에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해요. 재미를 위해 제가 존재하는 건 아니지 않나 하죠. 나 자신을 보여주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요. 극으로만 보여주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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