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8:05
스포츠

'뒤꿈치 슛' 이브라히모비치, "어려운 골 아니야"

기사입력 2008.10.05 16:05 / 기사수정 2008.10.05 16:05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7)가 자신의 뒤꿈치 슈팅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5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볼로냐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환상적인 뒤꿈치 슈팅을 성공시켰다.

전반 25분 아드리아누가 좌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이브라히모비치가 발 뒷꿈치를 이용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수많은 팬은 그의 묘기에 가까운 기술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정작 이브라히모비치 본인은 그다지 어려운 득점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득점을 했다는 사실이 기쁘다. 뒤꿈치로 넣었지만 그다지 어려운 득점은 아니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의 선제골과 아드리아누의 쐐기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볼로냐를 2-1로 제압한 인테르는 라치오에 골득실에 뒤진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안경남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