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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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번복→결별' 유이·강남, 해프닝으로 끝난 3개월 열애史

기사입력 2017.08.01 16:44 / 기사수정 2017.08.01 16:4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유이와 강남이 열애 3개월만에 결별했다.

1일 유이와 강남의 결별설이 보도됐다. 이에 유이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유이와 강남이 서로의 일에 매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강남 측 역시 "유이와 최근 결별한 게 맞다. 자연스레 소원해졌다"라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유이와 강남은 지난달 14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면서 호감을 갖은 두 남녀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

그러나 처음부터 두 사람의 열애는 녹록지 못했다. 열애설이 났을 당시 유이가 직접 SNS에 "촬영 중에 열애설을 보고 놀랐다. 강남과는 친한 사이일 뿐이다. 진짜 남자친구가 생기면 공개하겠다"라며 해명했기 때문.

하지만 이내 한 매체에서 유이와 강남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이에 결국 유이와 강남 측은 공식입장을 번복하기에 이르렀다. 유이는 다시금 SNS를 통해 "조심스러워서 드라마 팀이나 강남에게 피해가 갈까봐 그랬다"라며 열애사실을 부인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여론은 차가웠다.

이렇게 유이와 강남은 열애번복 끝에 공개 커플로 발전했다. '정글의 법칙' PD는 "선한 사람끼리 만나서 보기가 좋다"라며 '정글의 법칙' 내 첫 공개커플에 대한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열애 소식이 전해진지 19일만에 결별설이 났고, 사실로 확인됐다. 이렇게 유이와 강남의 만남부터 결별까지 다사다난했던 짧고도 강렬한 3개월은 마침표를 찍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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