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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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당신은' 엄정화 납치…강태오, 전광렬에 증거물 넘길까

기사입력 2017.07.31 06:45 / 기사수정 2017.07.31 00: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가 납치당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듣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42회에서는 끝까지 증거물을 내놓지 않은 이경수(강태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나(엄정화)는 박성환(전광렬) 집에서 쫓겨났다. 애원도, 협박도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지나는 반드시 다시 집에 돌아올 거라고 장담했다. 쫓겨난 유지나가 향한 곳은 방송국이었다. 유지나는 아이를 숨긴 죄로 박성환이 자신을 협박했고, 결혼 생활 내내 불행했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신경쇠약에 시달리고 있다고.

이를 안 박성환이 화를 내자 유지나는 자신을 다시 불러들이라고 밝혔다. 쇼윈도 부부여도 상관없다고. 유지나는 이경수가 지니고 있는 증거물을 빌미로 박성환을 협박했다. 박성환은 외도를 폭로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유지나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이경수는 박성환의 협박을 뿌리치고 집을 나왔다. 이경수는 유지나를 아파트로 데려갔지만, 유지나는 "이렇게 궁상맞게는 못 산다"라며 난리를 쳤다. 유지나는 "왜 넌 나만 미워하니? 내가 얼마나 망가지는지 똑똑히 지켜봐라"면서 아들의 마음을 후벼팠다.

이경수가 집을 나갔다는 걸 뒤늦게 안 박성환은 이경수를 다시 협박했다. 이경수는 모든 지분을 박현준(정겨운)에게 넘기면, 증거물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환은 경고했고, 이후 유지나는 납치됐다. 

한편 박성환이 과거 최경애에게 했던 악행이 드러났다. 박성환은 죽어가는 최경애 앞에선 죄를 뉘우치는 척 자식들에게 지분을 넘긴다고 했지만, 밖에서는 회사를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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