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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KBS 새 주말극 '황금빛 내인생' 캐스팅…이다인 보디가드 役

기사입력 2017.07.26 14:0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위하준이 KBS 2TV 주말연속극 ‘황금빛 내 인생’에 전격 캐스팅되어 본격적인 여심 공략에 나선다. .   

‘황금빛 내 인생’은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PD가 의기 투합을 하게 되면서 스타 작가과 감독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여기서 위하준은 남자주인공 최도경(박시후 분)의 여동생 최서현(이다인)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 류재신 역을 맡았다. 

극 중 류재신은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했을 정도의 두뇌를 가졌으나, 오천원짜리 티셔츠에 만원짜리 청바지만 입어도 런웨이를 걷게 생긴 외모의 소유자다. 

깔끔한 이미지 덕에 서현의 기사 겸 보디가드로 취직하고, 그녀의 화려한 이중생활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은 채 그녀를 묵묵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서현의 호감을 사게 되면서 고민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훈훈한 비주얼을 장착하고, 무뚝뚝하면서도 챙길건 챙기는 츤데레남으로, 일상에선 꼴통 머리의 소유자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 의 어린 우곤역으로 데뷔한 위하준은 영화 '커터',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박열'을 비롯 MBC 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하게 커리어를 쌓아 왔다.

하반기에는 첫 주연작 영화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한편, 위하준이 출연하는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9월 초 방송 될 예정이다. 

savannah142xportsnews.com / 사진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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